Oxford Dominoes 리더스 시리즈 중 살펴본 Quick Starter, Starter 레벨.
•Headwords: 250
Bookworms Library로 유명한 Oxford University Press에서 출간한 Dominoes 시리즈.
Bookworms와 Dominoes 두 시리즈의 Starter 레벨은 Headwords가 250개로 동일하다.
Dominoes Starter 레벨은 Quick Starter와 Starter로 세분화 되었는데 둘의 표제어는 동일하며, 본문 내용이 2배 차이 난다.
도미노스는 문학/비문학 리더스로 고전, 영화와 TV 프로그램으로 익숙한 작품 등 다양한 장르로 나눠져 있다.
Quick Starter 레벨 중 .
World Literature / Word Count 1,032
원문이 아닌 각색한 내용으로 맨 첫장에는 원작 작가인 안데르센에 대한 간략한 내용이 있다.
그 다음 장엔 등장인물과 목차.
챕터마다 액티비티가 섞여 있는 점이 눈에 띈다.
Before Reading 액티비티 페이지 한장.
본문에는 주요 단어가 굵게 표시되어 있고, 하단에 있는 단어 뜻도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각 챕터가 끝나면 나오는 액티비티 1p에는 단어나 그림 선택, 올바른 문장 찾기 등 앞서 읽었던 내용을 되짚고 넘어 갈 수 있는 활동이 있다.
다음 챕터에 나올 내용을 예상하는 활동도 꽤 유용하다.
본문이 끝난 뒤 Project, Activity, Grammar 페이지가 추가로 있다.
Project는 A, B 두개가 각 2p씩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안데르센 작가에 대해 정리 하고, 다른 유명한 책인 오즈의 마법사에 대해 주어진 정보를 연결해보는 활동이다.
독후 워크시트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용하기 좋다.
Activity 3p에는 그림과 단어 연결, 철자 맞춰 쓰기 등 단어 관련 기본적인 활동, Grammar 3p는 문법 설명과 응용 문제가 있다.
Starter 중 .
Word Count 2,674
작가 소개, Before Reading 액티비티 페이지 1장과 시작.
카툰 형태지만 글밥이 꽤 있는 편이고, Quick Starter에 비하면 약 2배로 단어를 더 많이 사용했다.
챕터별 액티비티 페이지 2p는 문장 맞추기, 크로스워드,
빈칸넣기 등 여러 형태의 문제가 있고 다음 챕터에 대한 예상 활동도 있다.
Project는 5p로 하나는 실제 장소와 관련한 활동인데, 문학작품을 읽고 비문학 사고를 연결 할 수 있어 학습의 폭이 넓어진다.
Activity 3p 대신 Grammar는 Quick Starter보다 4p가 많는 7p로 문법 다지기로 넉넉한 분량이다.
Starter레벨만 살펴보았지만 Bookworms는 금방 금방 읽기에, Dominoes는 꼼꼼하게 짚어가며 읽기 좋았다.
본문에 관한 단어, 문법, 내용 상기하는 문제집 형태의 페이지도 잘 되어 있고, 작가와 이야기 자체를 분석하고 응용할 수 있는 페이지들도 있어 수업 교재로 사용하기 알찬 교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