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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꽃놀이 2

파주 꽃구경 공릉천 튤립 공원(파주 가볼만한 곳) / 경기 양주 화원 봄 식물 맞이

파주 금촌 금릉역 근처 공릉천에 피어있는 튤립을 보러 갔다. 비 내린 뒤 맑은 하늘에 구름이 쫙 펼쳐진 날에는 무조건 밖에 나가야 한다. 네덜란드로 착각 할 만큼(가본 적은 없지만) 형형색색의 튤립 꽃들이 쫙 피어 있다. 꽃봉우리라 커서 더 예뻤다. 얼마전 꽃가게에서 본 한송이 2000원 튤립의 두배는 되는 것 같다. 요즘엔 보랏빛 꽃이 눈에 들어온다. 비바람에 벚꽃 잎이 떨어져 아쉬운 참에 생기 있게 핀 튤립을 보니 아직 봄이 한창인 것 같다. 공릉천 뒤쪽에 아파트가 있는데 I♡금이동네라는 표시가 있다. 금이동네로 불리나 보다. 공릉천 주변에 주차할 곳이 따로 없어서 금릉역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상가 주차장을 찍고 가면 된다. 스타벅스 쿠폰 쓸 겸 스타벅스금릉역 주차장을 이용했다. (사진은 며칠전 스벅...

이런저런/2021 2021.04.18

파주 봄꽃 명소 오산리기도원 벚꽃과 튤립 - 파주 꽃놀이 / 파주 오리고기맛집 도가네 -파주 주말 나들이

활짝 핀 튤립과 흩날리는 벚꽃잎이 아름다웠던 파주 오산리기도원. 파주 드라이브 코스로 가끔 가는 곳인데 봄의 오산리기도원은 특히 더 멋지다. 4월 중순에 다녀온 풍경. 튤립은 활짝 피고 벚꽃 잎이 지는 시기였는데, 바람에 날리는 꽃잎이 땅에 장식한 것 처럼 내려 앉아 있어 참 아름다웠다. 분홍분홍한 배경에 튤립의 붉은색과 노랑색이 더 선명하게 느껴졌다. 지금은 벚꽃이 많이 졌겠지만, 아직 벚꽃나무에 분홍빛이 남아 있으니 봄기운을 느끼러 서둘러 가면 좋을 것 같다. 이런 풍경을 앞에 두고서는 하루 종일 가만히 앉아있을 수 있겠다. 승리로라는 쫙 뻗은 길목도 푸른 잎이 무성하면 더 멋질 듯. 점심은 파주 오리고기 맛집 도가네. 식당 정원에도 봄기운이. 큰 돌판에 오리고기를 구워준다. 요즘 양파값이 비싼데도 ..

이런저런/2021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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