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영국
런던 여행 1일차
레스터스퀘어 TKTS-엘리자베스타워 빅벤-웨스트민스터사원-노팅힐 포토벨로마켓-피카딜리서커스-포트넘앤메이슨-M&M월드-런던아이 빅벤 야경
어릴적부터 꼭 가고 싶었던 영국 여행!
뒤늦은 여행 포스팅이지만, 히드로 공항으로 입국할때의 벅참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
영국 입국심사가 까다롭다고 했는데 나는 그냥 여권만 보여주고 관광차 왔다고만 하고 통과했다.
영국에서 가장 가고싶던 곳은 리버풀이었고, 가려고 기차표도 예매했는데 일정 변경으로 표 날리고 런던에만 머물렀다ㅠ
첫날 일정은 런던의 상징 빨간 이층버스를 타고 뮤지컬 예매를 하러 레스터스퀘어 TKTS.
버스를 타며 지나간 트라팔가 광장은 행사 준비로 바빴다.
초상화박물관을 지나 TKTS 오픈전에 도착했는데 예매는 못했다.
데이시트 티켓을 TKTS에서 구입하는 줄 알았는데 각 뮤지컬 공연 극장에서 구매하는 것이었다..
버스타고 위키드 상영 극장 지날 때 사람들이 줄 서 있길래 뭐지 싶었는데 ㅠㅠ
TKTS에서도 티켓을 저렴하게 판매하나 내가 보려던 위키드, 라이언킹은 좋은 조건이 아니라 구매는 포기..
다른 포스팅에도 올렸지만 데이시트는 각 뮤지컬 공연장으로!!
드디어 만난 런던의 상징 빅벤!!!
하늘도 맑고 관광객들로 붐벼 정말 런던에 있다는 걸 실감했다.
웨스트민스터사원은 입장줄이 길어 외관만 살펴보았다.
웅장한 규모의 외관이 압도적이었다. 기다란 줄도 압도적.
웨스트민스터사원옆에는 성마가렛교회가 있다.
에드워드 1세가 11세기 중반에 지은 전통적인 고딕 건축물이고 결혼식 장소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근처에 있는 웨스트민스터학교 건물들도 구경했다.
템즈강변엔 런던아이도 보이고 유람선엔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거리마다 있는 펍 건물이 왜 이렇게 예쁜지..
정원을 잘 가꾸는 영국인들이라더니 테라스에 화분이 가득한 건물들이 많았다.
요런 건물에서 맥주 한잔이 고팠던~
이층버스 타고 가면서 만나는 거리들
노팅힐 포토벨로마켓 구경을 했다.
영화 노팅힐에 나온 파란문집, 허밍버드베이커리도 가보고.
포토벨로는 여러가지 색의 건물들이 모여 있어 예쁘기도 하고 옷, 소품, 길거리 음식 등 구경할 것도 많았다.
포토벨로마켓에서 꽤 오래 있다 다시 시내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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